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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bluebird2 2009. 2. 25. 08:59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은 차이가 많이 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우선은 수도권과 지방은 크게 도시와 시골이라는 표현으로 수도권이 도시와 비유가 되고 시골은 지방에 비유 된다.도시와 시골은 토지가격부터가 다르다.도시지역은 평당 1억 가까이 되는곳이 있는가하면 시골은 평당 3만원 혹은 대지가격이면 그이상으로 책정이 되어 있다. 시골이 도시지역으로 계획되어있어 몇년후에 도시로 바뀐다면 그곳의 토지가격은 수요가 증가할것이며 토지가격 또한  급등 하게된다.

 

그리고 도시와 시골의 차이는 인구가 많고 적음에 차이가 있다. 즉,수요와 공급이 많고 적다는 말과도 같다.

수도권은 먹고살곳이 많지만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서 먹고살 기반시설이 많지 않다.즉, 시골에서는 괜찮은 직장을 구하기 어려울 뿐더러 선택의 여지가 좁기까지 하다.그렇지만 지방에서도 남부럽지 않게 안정적인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다름아닌 공무원이나 대기업직원,공사,은행직원 등 직장이 꽤 괜찮고 연봉이 타직장에 비해 남부럽지 않은 직장이면서  지방의 저렴한 물가로 더 많은 유익을 누릴 수 있는곳이 시골이라는 장점도 있기도하다. 도시지역에서라면  제대로된 한끼식사가 만원 혹은 이만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시골에서는 반찬만 30가지가 넘어도 5~6000원으로 (만원이나 이만원을 대신해서) 만족을 누릴수 있는곳이 시골이라는것

 

그렇지만 남부럽지 않은 지방에서의 풍족한 삶도 수도권과 지방의 현격한 교육여건과 수준차이로 도시지역으로 입성을 상당수가 고려하고 있다는것은 도시의 값어치는 연속된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초등학교는 시골에서 다니지만 중학교 부터는 도시로 보내는경우가 시골에서도 흔하다.그렇기때문에 이부분에서 아직도 도시지역이 경쟁력이 있다고 말씀 올릴 수 있겠다.초등학생때는 지역간의 교육차이가 그다지 심하지 않지만 중학생만 되어도 교육차이와 교육수준이  초등학교때 보다 더 차이를 보이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차이는 말할것 없이 차이를 보이게 된다.즉,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차이가 흑과백의 종이 처럼 확연히 드러나게 되는것과 같이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은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의 졸업여부로 그사람을 판단하는경우가 흔하다는것

 

그리고 인간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부자로 살기를 원하며,더 좋은 교육을 받기를 원하고 (자신의 학력보다는)자식들의 학력이 높고 더 많이 배워 부모들과 같은 고달픈 인생을 탈비해서 더 좋은 직장과 더 나은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 자식이 잘되는것이 노년이 되어 부모의 경제력이 풍족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자식들이 잘되느냐 그렇기 못하느냐에 달려있는것은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인구가 많고 지방에서는 인구가 적고 수도권은 인구가 증가하는데 비해 지방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1차산업인 농업의 인구비중이 날이 갈수록 적어지고 있어 불안정한 산업구조를 보이게 된다.아직 시골의 생활은 불편하고 열악하다.또한 먹고 살게 없어서 도시로 인구이동은 더욱 가속화 되고있다.

 

이와 같은 흐름으로 도시지역은 주로 젊은층이 주를 이루지만 지방 즉,시골은 젊은청년이 60대중후반 나이인것이 우리네 농촌 현실이다.그리고 젊은층의 개성이 날로 달로 독립적이고  주관적이고 경제력이 밑바탕이 된 나홀로족과 골드미스의  증가는 큰평수 선호 현상보다는 작은 평수의 선호도 큰평수 만큼이나 인기가 상승중이라는것

수도권은 집을 지으면 입주할려는 수요가 많고 미분양이 되더라도 능력있는사람들을 주인으로 만나게 되지만 시골의 경우는 보통 입주하려는 수요가 많지않다. 그렇기때문에 가격의 상승 보다는 가격하락이 일정지역에서 나타나게 되고 집을 사는것보다는 전세로 사는것이 집가격의 탄력으로 부터 방어가 되는곳도 상당수다.이왕이면 집을 사서 재테크 혹은 재산을 늘리는 수단이 되기를 누구나 바라겠지만 가격이 하락한다면 집주인이 좋아할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그러니 지방의 재산가들도 수도권의 수요가 많고 교육수준이 높고 상위계층이 사는곳으로 집을 사고픈 열망이 큰것이고 지방에서도 부자들은 도시로 이사를 오는경우도 드물게 있다.

 

우리나라는 토지가 쥐알만하다.무슨소리냐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몇시간이 걸리는데 작다라는 말이나오냐고? 우리나라의 토지는 결코 적지 않지만 세계속에서 한국을 봤을때 그것도 남과북이 갈라져서 아주작은 점에 불과하게 보이는 토지는 결코 크다고 말할 수 없고 토지 면적은 적은데 비해 인구밀도가 높다는것은 토지의 희귀성을 의미하고 또한 토지가격의 꾸준한 상승을 예상할수 있으며 토지가격의 상승은  집가격에 영향을 줄수 있게된다는것을 잊어서는 않된다.그렇지만 토지가격의 영향으로 집가격의 영향을 받는곳은 극히 일부분이며 전체적이지는 못하다는것, 주로 인구가 어느지역에 몰려있는가를 생각해본다면 그영향을 받는곳과 받을곳을 금방 알게 될것이다.또한 지금은 시골지역이지만 몇년후에 도시계획이 계획되어진곳의 인구증가가 확연히(확실히) 예상되는곳이면 그가격의 영향을 받을곳이라 의심하지 않아도 좋을것이다.